칼 포퍼는 과학의 정의를 '반증가능성' 으로 얘기했죠
과학의 '패러다임 변화' 에 대해서 얘기했던건 토마스 쿤 입니다
칼 포퍼는 학부에 수학 물리학을 공부했고 토마스 쿤은 물리학으로 학사 석박 까지 갔습니다만
둘을 보통 과학자가 아닌 과학'철학자'로 얘기를 하죠
과학과 철학의 관계에 대해서, 과학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철학의 입지는 좁아질거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알쓸신잡 3기를 보면서도, 과학에 대한 정의는 칼 포퍼 수준에 머물러 있을뿐이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무엇까지를 과학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