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있잖아.. 살다가 숨통이 확트일때.. 그러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삶은 또 내 목을 졸라와.. 누구든 붙잡고 이야기하고싶어 백번 천번 시컷말야.. 속이 타들어가면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보고.. 또 속이 타들어가면 담배를 막 피워보고.. 친구한테 전화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해봐 그 후 찾아오는 적막에, 지옥같은 내일에 사실 난 자신이 없어.. 살다 보면 살아진대.. 연신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로 가자고 다짐해.. 힘들다.. 나만 힘든것두 아닌데..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