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때의 명나라와 조선이 막장상태이기는 했다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목적이 도요토미, 그리고 도요토미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에게 반발하는 세력을 숙청하는 것이었다는데
100여년의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다이묘들의 사병이 어마어마 했고
엄청난 투자를 한 전쟁이후에도 나라가 막장이 되기는 커녕
조선에서 수많은 기술자(대표적으로 도예가)들을 데려가서 에도문화를 꽃피우고..
고려시기에 일본의 국력이 고려를 능가했다는 설도 본적있는거같고(일단 땅덩이가 넓으니..)
조명 연합군을 상대로 맞짱을 뜨고(그것도 십수년간)
히데요시 사후, 세키가하라 전투로 내전도 한번 벌이고
그리고 다시 정유재란..
일본이 스킬적인 부분은 부족했다는데 특히 철.. 대포를 못만듬(근데 칼은 잘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