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떡순이기 때문에 명절이 특히 괴롭습니다.
원래 기름진 건 안 좋아해서 전은 괜찮은데
설엔 떡국이 하악...
추석엔 송편이 하악...
떡국이야 전 그냥 밥먹을게요~~하고 피해갈 수 있지만
송편은...ㅜㅜ
어차피 피해갈 수 없으면 즐기자는 마음으로
즐겁게 먹고왔습니다.
송편 마싯쪙ㅎㅎㅎㅎㅎㅎ
산적과 송편은 진리이므로 맘껏 흡입하고
친척들과 즐겁게 도*노피자와 야채곱창과 김치찜 등을 배달시켜먹었습니다.
수요일엔 헬스장 문 여니 중량 증량을 시도해보려고요ㅎㅎㅎ
떡의 힘으로 10키로는 더 올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시 탄수화물은 평화를 가져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