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실에 아침 일찍가서 하루종일 살고나오는 사람입니다. 거기에 공용냉장고가 있는데 누가 제 돈으로 산 우유 두 개를 훔쳐갔어요. 근데 휴게실 안엔 씨씨티비도 없고 그 안 쓰레기통에 없어진 우유 중 하나가 들어있더라고요 거지같은 새끼....이거 어떻게 못 잡겠죠..? 나머지 하난 또 어딜 갔는지 씨발.. 재수하는 것도 눈치보여서 겨우 오천원만 달라고 하고 큰맘먹고 산건데 씨발새낀 좋다고 쳐먹었겠죠 우리 엄마 돈인데 개새끼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우유 하나 가지고 이러는 나도 한심하다 씨발..죽고싶다. 하...점심 먹을 때까지만 기다리면서 기분 좋았는데 입맛이 뚝 떨어지네요. 거지새끼가 훔쳐갈게 없어서 우유를 훔쳐가냐 개새끼야 아으ㅡ으으ㅡ 화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