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퀘 시대가 바뀌면서 공략집보고 하는것도 점점 한계에 달하고(이전에야 목표도 단순 ui도 단순 시스템도 단순)
플스가 없어서 진짜 드퀘11하고 빌더즈때문에 플스를 사야되나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스팀으로 나온거 지르고 발매후 오프닝보고 1분움직여보고 바로 꺼버린후
누군가 한패만들어줄떄까지 기다리자하고 봉인했는데...
아무생각없이 이미지번역을 검색했더니 핸드폰앱이 있더군요
카메라로 화면비추면 검색해주는,..
허나 개불편
혹시나 컴퓨터용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gtts 라는것과 mort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gtts는 업데이트가 더이상 안되고 mort는 계속 업데이트중인걸 발견!
냅다깔고 하라는데로 한 3시간 삽질한후 드디어 드퀘11을 했는데...
잘됨!!!
물론 번역은 구글번역수준이지만 이놈들이 무슨얘기를 하는지 맥락이 이해되니
게임하는데 아무불편없더군요
드퀘는 숨겨진것들땜시 나중에 다시오기싫으면 공략을 안볼수가없는데
스토리공략을 안봐도되고 요점만 봐도 그냥 계속 진행이 된다는게 진짜 대박이네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15시간 잠만자고 밥먹고 계속 플레이하는중입니다.
플스없는 드퀘팬분들. mort강추합니다!!
기능도 은근히 다양해서 인식잘못된 단어는 내사전에 수정해주면 다음부턴 바로인식되서
절상적으로 번역해줍니다.
아니면 숨은채로 친구에게 일어날 일이나 봐라!!
라는 뜻같은데 얼추 맥락이 이해되죠?
대회무대 북쪽에 멈춰있는 곤돌라가 있다. 거기서 그들에게 가까이 갈수 있을거야!!
라는 뜻같은데 이것도 얼추 맥락이 이해됨
저 번역된 문장만 보면 당연히 뭔말이야하겠지만 게임화면을 보다보면 앵간한건 다 이해가됩니다.
플스없는 드퀘팬분들! 지르세요!
이건 진짜 갓겜입니다!
안하면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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