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이번 회담관련 영상들을 유튜브로 시청하다가 정세현 전장관님의 강의영상들을 연속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정알못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흥미있게 보게되었네요.
한반도와 주변강대국의 이해관계에대한 진실혹은 속사정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흘러왔는지
대략적인 흐름이 그려지더군요.
강의내용중의 몇가지 요점들을 나열해보자면,
외교가 곧 정보이고 그 정보를 쥐고있는자가 그 판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것이다.
그 속성은 힘의논리인 조폭들의 세계와 다르지 않더라. (비유)
현실적이지 않다는 핑계로 강대국에 의존하려하는 숭미 숭일은 지양해야한다.
그런면에서 관료들의 태도가 걱정된다.
이부분에서 장관님자신은 반미가 아니고 용미라 표현합니다. 잘 활용하는 뜻이겠죠. 국익을 위해서..
북한은 이미 오래전부터 북미수교를 원했다.
결과적으로 북한이 핵을 가지게 된것은 군수산업이 거대한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면도
있지않는가하는 측면도 생각해 봐야한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예를들었고, 특이한건 대북정책에 관해선 김영삼보다 오리려 노태우가 더 나았다 하는점.
남북이 합치면 가장 두려워할 나라는 일본이다. 왜?
이런 내용들..물론 많은분들이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혹시나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것 같아 다소 장황하게
소개해 봤습니다.
주최측이 주로 딴지나 오마이의 지난 방송강의영상들입니다.
우리역사의 내용이 중요한것이니 꼭 시청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래 어느분이 표현에 관한 지적을 하십니다.
존중은 합니다만, 이제 그만 과거에서 깨어났으면 합니다.
진실이라고 믿었던 그 과거도, 상당수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있었고
그렇다면 왜 왜곡이 되어야 했는가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미국이 절대선도 아니듯이 북한도 절대악이 아닙니다.
우리민족의 미래는 주변국이 아닌 우리가 결정해야 합니다.
70년을 종식하는 출발점이 이제 시작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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