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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의 문프 환대에 예상치 못한 감성이 돋네요.
게시물ID : sisa_1112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뭄에콩
추천 : 187
조회수 : 420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8/09/22 02: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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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매우 엄혹한 시기에 정말이지 중요하기 짝이 없는 사안을 논하고 합의하러 간 방문인데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문프랑 쑤기여사님을 환대하는 모습이 
마치 멀리 외롭게 사는 조카 내외가 작은 아버지랑 숙모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남북정상 공항 만남.jpg

공항까지 마중 나가서 반가움에 얼싸안고



남북정상 환담.jpg

숙소까지 바래다 드리면서 환담을 나누고 


남북회담 삼지연 공연.jpg
 
멋진 콘서트에도 모셔가고 


남북정상 수산물식당.jpg

현지에서 새로 오픈한 유명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대접도 하고 


남북회담 백두산 천지.jpg

등산 좋아하는 작은 아버지가 평소 가고 싶어했던 명승지에도 모셔가고 


김정은 송이버섯 선물.jpg

같이 오지 못한 친척 분들께 선물 하라고 없는 살림에 귀한 현지 특산품 바리바리 싸서

남북회담 배웅하는 김정은 내외.jpg

공항까지 나와서 떠나는 작은 아버지 내외를 배웅합니다.  
 

이런 내러티브는 요즘에는 드물지만
몇 십년 전, 70년대, 80년대에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죠.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줄은 몰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님, 
우리 문프와 쑤기 여사님을 
방문한 작은 아버지 내외를 대접하기 위해서 2박 3일 동안 휴가 낸 조카 내외처럼 
살뜰히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출처 http://h2.khan.co.kr/201809212030001
(송이버섯 선물 받으신 실향민 할머니 사진과 기사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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