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가 부처가 되겠다, 예수의 마음으로 모든걸 이해하겠다 다짐했던 걸 이루지 못할때 마다 얼마나 화가 치밀어 오르던지.. 기저귀를 휙 버리고 가는 애기 엄마도 몰래 쓰레기를 들고와 화장실에 버리던 사람들 서비스를 달라며 갑질하는 사람들 괜히 꼬투리를 잡아 늘어지며 결국엔 할인이나 서비스를 바라는 사람들 이래저래 나를, 가족을 괴롭히던 스트레스들을 관두려고 합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살아야되니, 다시 기술을 배우기 위해 다음달부터 학원에 다니려구요... 아... 그동안 너무 달렸어요 저는 쉬고싶네요 망가진 몸도 추수리고, 스트레스로 괴롭던 정신도 다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