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등극하기 전
북에서 김일성의 재래니 뭐니 한참 떠들었습니다.
남에서는 성형설, 잔인한 놈, 선전선동의 꼭두각시 등 비난이 줄을 이었죠.
5년내 실각할 확률 99%니 뭐니 말이 많았죠 .
그런데 이번에 보니 확실히 지 아버지 김정일보다는 김일성을 닮은것 같네요.
결단력이 있고 솔직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백두산 장면처럼
자신을 어필하는데도 능하고요.
탈북민들도 하나같이 김정일을 욕합니다. 김일성 욕하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정은이가 김일성 닮은 건 정말 다행입니다.
김일성 말년에 통일하려고 했죠.
북쪽 체제의 실패를 인정하고요.
하지만 김정일과 정치세력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썰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김정은이 할아버지의 유훈을 받드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천지 사진을 보면서 참 가슴이 뜨겁습니다.
정은아 문프만 믿고 가라. 거기에 네 살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