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루기아 두번. 프리져 한번 전설 레이드에 도전했어요. 첫번째 루기아는 패기는 후두려 잘 팼는데 보너스에서 잡지는 못하고 놓쳤구요. 두번째 루기아는 12명이 후두려 팼는데 안 죽더라구요. 같이 있던 열두명이랑 근처에 프리져로 몰려가니 먼저와있던 다른 사람들이랑 합쳐서 프리져는 포획까지 성공했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여기저기 프리져가 떴는데...주변에 사람흔적도 없어서 도전 못하다가 운 좋게 9명 모인데서 시도했는데 첫번째는 실패. 조금 있다가 사람들 더 모여서 20병이서 성공했어요.
이상하게 저희 동네는 루기아는 잘 없고 오늘은 프리져만 엄청 많네요. 두번째 짐에 사람들 버글버글하길래 가보니 벌써 한그룹은 마쳤고 두번째 그룹 모이기 기다렸다가 두번째 그룹으로 성공했네요.
다섯번 전설 레이드 중에 1. 인원이 많이 모이면 팀별로 그룹지어 프라이빗그룹으로 레이드를 하는게 유리하네요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볼을 더 받아요 2. 팀별이 아니더라도 레이드인원이 충분하다면 프라이빗 그룹으로 하세요 - 때로는 gps 조작충들 때문에 발품파는 사람들이 그룹에 끼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있다네요. 3. 30랩 이상 10명이면 대부분의 경우 성공 한다네요 4. 적극적으로 말 걸어보세요.
1번은 오늘 배운 건데요. 인스팅트의 경우는 발러가 불쌍하다며 품어주더군요 ㅋㅋ
2번은 어제 처음 레이드할때 배운거예요. 더운날 땡뼡에 노가다라는데 조작충 좋은 일 시켜줄 순 없죠!!!
3번 아쉽지만 20랩 24랩.. 27랩 이런 분들과 같이 레이드를 해보니 9명이 모여도 프리져 피를 절반밖에 못깍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포켓몬 종류도 한정적이다 보니.... 반대로 34-37랩인 분들과 레이드 해보니 후다다닥 잡아버리더라구요.
4번이 진짜 하이라이트인데 혹시나 싶으면 철판깔고 물어봐야 하더라구요. 혹시 레이드 하러왔냐. 처음 물어보는게 정말 힘들었는데요. 알고보니 개인 그룹도 있는 사람이라 막 친구들 불러서 인원 맞춰 레이드 뛰기도 했어요.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무전기로 장소랑 시간 공유하면서 사람들 끌어모으기도하고 sns로 사람들 모으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