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각자 개성이 있다 개성은 주관이며 자기 의견만 내세우기 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있고 자기의견이 중요하기 때문 다른의견도 존중해 싸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무언가에 대해 답을 내리는 의식에서 비롯된다 하나의 답으로 단일화 하는 사고방식에서 다른 의견이 있으면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받아들인다 이럴경우 조금이라도 다르면 틀렸다고 생각한다 후자의 경우는 처음부터 이미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른것을 틀렸다고 하지 않는다 정답을 하나로 내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같은것을 문제로 보지 않는다 이미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우리 모습이 다른것도 모두 자연의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를 만든것일지도 모른다
모두 같다면 무와 다름없으며 유란것은 이미 어떠한 것과 구분되는 다름인 것이다
모든 것을 단일화하여 싸우지 않으려면 아무 생각이 없어야 하며 생각이 있음에도 싸우지 않으려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