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기사에 의하면 이재명과의 스캔들 의혹에 휩싸여 이재명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부선이 오늘(9.18) 오전 이재명을 정보통신망법위반죄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네요.

이 자리에서 김부선은 이재명에 대해 “권력욕에 사로잡힌 괴물”이라며 비난하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입을 뗐다고 했고,

“한때 연인이던 (그 남자가) 잘 되길 바라기도 했다”며 “그는 정치판에서 권력욕으로 똘똘 뭉친 괴물이 됐고 옛 연인도 권력에 걸림돌이 된다 싶으면 욕하고 내치고 모른 체 했다”고 말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김부선과 동행한 강용석 변호사는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이 지사가 지난 5월 29일과 6월 5일 경기 도지사 TV토론회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돼 해당 방송사를 관할하는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것”이라며 “오늘은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죄 등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하고 다음 주 이 지사에게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김부선씨, 이재명을 정식으로 고소한 당신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유부남이면서 자신을 성남총각이라고 소개했다는 부도덕한 이재명의 민낯을 전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확실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고소 대리인을 강용석으로 했던 것은 좀 아쉽지만 김어준 등 입진보에 속았던 것(?)이 얼마나 가슴 아팠으면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에 일면 이해가 갑니다.

김부선씨, 이재명의 민낯을 확실히 밝혀 부도덕한 이놈을 응징하고 명예회복하시길 빌께요.

그리고 강용석이 TV토론회를 주최했던 방송국이 있는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것은 이재명 이놈이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정말 잘 한 것 같네요.

첨부 : https://news.v.daum.net/v/20180918114519738?rcmd=rn&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