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통령님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비서실장일때부터 응원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말하기도 부끄러운데 오유나 일베나 했을때 저도.....
무식하게 바보처럼 한번도 사이트에 들어오지도 않고 사실을 확인하려 들지도 않았었지요. 반성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남푠이 오유징어라 가끔 잔소리를 했던 때도 있었어요. 부끄럽네요.
그런데 가끔 신문이나 네이버로 뉴스를 접하고 분개하면 남푠이 오유의 반응을 보고 알려주는 겁니다.
급기야 눈팅을 하다가 일처리하다가도 수시로 들어왔습니다
묘하게 위안도 되고 교차검증까지 해주니 마음의 여유까지 생긴 건 덤이지요.
그러다가 작년에 가입했고 너무 좋았어요.
같이 호흡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어느날 부터 슬슬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겁니다.
남푠은 확실히 촉이 빨라 상황을 이야기했는데 저는 그래도 털보를 우리쪽 스피커라고 놓치 않으려고 했는데....
정확히 그 날을 기억합니다. 전과4범이라도 일 만 잘하면 된다. 그날부로 손절했습니다.
빈대들이 출현하고 많은 공감글을 올려주셨던 분들이 사라졌을때의 상실감이란.....
가끔 유툽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오유 난민들이 건재하고 있음을 알고 반가웠고 슬펐고 감사했습니다.
그 분들 저쪽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는 듯해요.ㅋㅋㅋ
우리라도 그분들의 빈자리를 지켜야지요
언제는 쉬웠나요? 그냥 묵묵히 우리 문프를 지키면서 살아요.
우리 모두 힘내요. 우리 무너지지 말아요! 사랑해요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