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이재명 지사에 고맙다, 다음 기회는 양보하겠다"
◇ 이동형>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분단 도입니다만, 경기도는 지금 접경지역이잖아요. 그래서 이재명 경기지사도 본인도 북한에 가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불발로 그쳤어요. 오늘 SNS를 통해서 최문선 지사께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를 했는데, 아쉽게 불발된 이재명 지사한테 한 마디 해주시죠.
◆ 최문순> 고맙습니다. 이렇게 잘 다녀오라고 해주셔서. 이게 선정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달에 갈 때도 이런 문제 때문에 굉장히 애를 먹었습니다. 가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가시고 싶은 분들이 많아서요. 큰 틀의 이번에는 정말 한반도의 운명이 바뀌는 큰 사업이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가 가시고 제가 안 가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다음에는 이 지사님이 꼭 가시고요. 제가 양보할 수 있게 되면, 양보하겠습니다.
◇ 이동형> 네, 다섯 번이나 다녀오시는데, 다음에는 양보하시길 바라고요. 그러면 내일 오전에 출발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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