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면세로 더블웨어 샌드컬러 지르고 
오늘 시코르가서 테스트해봤는데
 웜바닐라에 치이고 왔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샌드보다 어두웠는데, 피치빛이라 좀 더 환해보여요. 
원래 바른 화장 닦아내고 
대충 손이랑 퍼프로 챱챱 발랐는데 지속력, 피부표현 무엇...   
하루종일 뽈뽈거리고 돌아다녔는데 화장이 멀쩡하네요 
역시 더블웨어... 다시 돌아와도 더블웨어..
이미 샌드 샀는데 결국 웜바도 샀어욬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네이쳐 매장에서 입생 뚜쉬에끌라 프라이머 존똑 저렴이 찾았어요...
진생 로얄 실크 프라이머라는 애에요.
로드샵치고 가격은 세서 무려 삼만원... 
저는 30프로 세일해서 2만 천원 주고 샀어요  
모공을 엄청 잘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실키하게 결을 채워주고, 파데 지속력이 엄청 높아져요.
포어페셔널처럼 꾸덕하고 텁텁하지않아요
부드럽고 실키하고 매끈하게 발려요.
얘도 입생처럼 안에 금가루가 들어있어요. 
진짜 입생이랑 완전 존똑인데...
 하지만 단점이...
향이 너무 진해요.. 무슨 퍼퓸샴푸, 퍼퓸 바디워시 같은 냄새.
헤어 에센스를 얼굴에 바르는 기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