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 김태리는 죽고...김민정도 죽고... 더이상 조선에 대한 정이 없어진 병헌은... 이리저리 떠돌다가..이윽고 신의주에 당도하는데..
신의주 한 술집에서..시비가 붙고..이내 싸움 상대였던 송강호에게 손가락이 잘리게 된다. 이후 송강호는 신의주는 니가 왕이 되라고하면서 만주로 떠나고.병헌은 송강호를 찾아 만주로 떠나게된다. 원래 단독행동을 좋아했던 병헌은 만주에 들어서가 마자 그의 소문들 듣고 찾아온 이들과 합세해..마적이 되고... 이내..열차를 털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