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냉장고를 다 털어먹고 라면만 끓여 먹을 지언정 잔반과 각종 재료를 남기지 않기위해서..
일주일쯤 냉찜질을 받아서 슬슬 축~ 처진 표고버섯 한봉다리와 느타리버섯도 다 먹어치울겸..
전에 마님 생일상 준비하면서 겸사겸사 왕창 사둔 수입산양지 2키로(기름빼니 1.6키로)를 이용해서.. 대파는 한단 더 사고..(먹다가 더 잘라 넣으면 좋음) 숙주도 사고 냉동실 한켠에 처박혀 있던 고사리, 토란대.. 몽땅 넣고 육개장 하~~~안 솥 끓였네유.
목욜 정도까지만 먹을 수 있으면 되는데.. 가능할런지...
아 이건 육개장 끓이면서 슬슬 만들어본 마님용 다쿠아즈 입니다.
틀이 좀 길어서 팬에서 뜨는데 이거 잘라낼라면 고생 좀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