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이상하게 저만 숙제 안해오던가, 튀던가 하면 체벌을 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1. 왜 숙제 안해온 사람 중에 내가 있으면 때리고 없으면 안때리는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후려칠때였죠
초등학교 5학년때 초임으로 들어온 선생님인데 이상하게 숙제 안해온 그룹에 저만 있으면 때리는 겁니다 일기던, 숙제던 준비물이던 뭐건
그래서 한 번은 챙겨왔지만 일어서 봤어요
담임 : 숙제 안해온 사람들 나와
저 : (훼이크닼ㅋㅋㅋㅋㅋ) 앉음
(사실은 챙겨왔는데 일어서 봤음)
친구들 : 야 너 챙겨옴??????
저 -> 주변 아이들 에게 : 이상하게 나만 속해있으면 후려치는거 같아서 한번 속여 봤어
담임 : 야 요런아 너는 왜 안나오니???
저 : 안챙겨 온줄 알았는데 가져왔어요
담임 -> 맞을 예정인 아이들 : 이번에는 봐준다 잘챙겨 오고 들어가
저 : ??????????????????????????????????????????
이렇게 당해놓고 임용 보려고 준비하고 있는건 유머...
어차피 중등이라서 마주칠 일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