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렸적에 시골 중학교 다녔을때 모금이라는것을 해봤습니다,
사실 내가 주도한것이 아니라 주위에서 하다 보니 휩쓸려 모금을 했는데나중에 제법 큰돈이 모였죠,,
그 돈으로 택시도 타고 먹을것도 먹고 하는것 이건 써야할 경비다라고 변명하면서
한 놈이 아니라 여러놈들이 같이 모금한 돈을 쓰니까 죄책감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결국 선생님께 발각되고 정신 차리고 보니 이건 학사징계 감이다라고 했었습니다,
조그마한 권력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구름위에 뜬 신선처럼 도덕적 감각이 아주 무뎌 집니다,
그리고 내 말 한마디면 세상이 움직이는 구나,,
아주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람인것 처럼 생각하게 되구요,,
한번 돈맛을 들이면 절대 못 끊습니다.
털 많이 난 ㅅㄲ가 세상이 다 욕하고 있는 중에 갈라차기 작세 잡는다고
맛선생 불러다가 모금해라고 하는것,, 이거 아주 심각하게 봅니다,
털 많이 난 ㅅㄲ 지금 제정신이 아닌것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