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많이싸우고 이해하면서 연애를 해왔고 그때도 이별위기는 많았지만 제가 이해하고 넘어갓던거같아요. 근데 요즘은 별일도없고 싸우지도않는데 예전일들이 생각나면서 이사람을 계속만나도 되나, 결혼해도 행복할까 싶으면서 다른 커플들이 부러워지더라구요. 이게 사랑이 맞는건지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는지 갑자기 북받쳐서 친구들한테 물어도보고 혼자 생각정리하고 헤어지는게 맞겟다싶었는데 고치겠다며 잡는 남친을 보고 너무 고민됩니다.
-술버릇이 잇습니다. 술에 취하면 욱하는 건지 사람말을 비꽈듣고 자신에게 시비건다고 생각하고 화를 냅니다. 잘 타일러도 이미 기분이 상한상태라 말이 안통하고 제가 먼저 시비를 걸어서 그렇다는 생각을 합니다 ( 이걸로 몇번싸워서 술도 자제하고, 필름이 끊겨도 위 행동을 안한지 1~2년 정도 됐습니다/ 이게 정말 고쳐진건지 일시적인건지 잘모르겟습니다)
- 친구들이 있을때 저를 안챙깁니다. 두어번 친구들과 노는자리에 초대돼서 갔는데 저한테 말도 잘안걸고 먹을걸 챙겨준다던지 불편함을 신경써주는 행동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 다음부턴 그런자리 안가게 되더라구요 ( 남친은 남들이 소개해주는 자리를 경험해본적도 없어 잘모르고 , 부모님께 챙김을 받는다는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겟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