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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칭찬해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145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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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두둥00
★
추천 :
3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1 15:32:53
엄마가 아파서 병원서 치료받고 퇴원한지 얼마 안되셨어요.
살이 3키로나 빠지셔서 제가 오늘 엄마 몸보신 하려고 낙지 3만원치 사서 낙지볶음 해드렸어요! 낙지 다듬는게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다리를 잘라도 제 손가락을 마구 빨판으로 감는게 왠지 모를 죄책감이....
오늘 처음 해봤는데 뭔가 저도 진정한 어른이 된 기분입니다.(?)
엄마도 간이 짜다며 불평은 하셨지만 밥 한공기 뚝딱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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