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인듯 야매아닌 야매같은 삼선 볶음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사실 중국집에서 9000원짜리
삼선볶음밥도 야매에요. 갑오징어는 커녕 대왕오징어에
해삼도 안들어간집 많고 물컹한 식감의 통조림
죽순 넣거든요.
저는 (갑)오징어 , 새우 , 죽순 , 건홍합 넣고 만들었어요.
죽순은 봄에 담양에서 삶은거 주문해서 소분해서
냉동해놔요.들깨넣고 나물만들어도 맛있고
중국요리 만들때 넣어주면 좋아용.
야채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거, 냉동 아스파라거스도
두개 정도 넣었어요.
오징어는 파채칼로 바둑판무늬처럼 십자무늬 내줘요.
나중에 익으면 모양도 이쁘고 식감도 좋아져요.
약간 매콤 하게하려고 청양고추 조금다지고
두반장을 반수저 넣었어요.
두반장 많이 넣으면 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