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금요일 저녁에 밥먹다가 남편이 갑자기
"그랜드 캐년 갈래??"
"ㅇㅇㅇㅇ콜!!"
해서 가게된 급 여행 이었습니다 ㅋㅋ
운전시간 편도 10시간... 또르르
남편과 나눠서 하고 가는도중에 익스페디아로 방 찾아서 첫날은 유타주 어느 시골동네 20불짜리 호텔에, 돌아오는길은 베가스 근교에 묵었습니다.
늘 우리의 이치고 이치에를 믿어보자~ 해서 무작정 떠난 여행, 어쩌다보니 north rim으로 가게 되었네요 ㅋㅋ
그랜드캐년엔 사우스, 웨스트, 놀스림이 있는데 보통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은 사우스, 웨스트쪽 이고 놀스는 많이들 안가시는곳인듯 합니다.
한적하니 좋았어요. 가는길에 남쪽과는 다르게 큰 침엽수림도 지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