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 시장은 지난달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 3명을 상대로 총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에서 은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911105054
================================
은수미 부분은 의혹제기도 아니였어요. 운전기사와 그 관계의 세부사항을 취재한 거고, 방송한 것 뿐이에요.
'제공받았다'는 사실을 방송한 것이고, 이부분에 대한 평가가 '자봉이다', '후원이다' 이렇게 갈리는 거죠. 의혹제기는 무슨...
선거법위반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법률위반소지여부를 경기도 관할 선관위, 경찰청, 검찰청 등의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거죠.
언론의 사실보도와 취재, 방송을 아예 하지말라는 건가요?
심각한 언론의 자유 침해입니다.
어짜피 소송할 명분도 이유도 없지만 소송을 하겠다니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변호사 선임비용 처리, 소송비용 처리를 시예산으로 하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시의원분들은 이부분에 대한 조사와 문제제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