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작전세력이라구 하는 우리는 한 때 나꼼수 열심히 듣고 응원하고 또 후원하고 영화 만들면 홍보해주고 보진 못해도 예매해주고 지선 때도 우리 지역구 아니어도 응원해주고 후원금 보내고 악플을 선플로 밀어내고 진짜 치열하게 문프 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린 알바생이 되고 팀장이 되었네요 어느 누군간 금반지도 후원하고 알바해서 후원하고 생활비 아껴서 후원했는데 되레 돈을 받았다?
진짜 본전 생각나게 하네요. 명박이는 자발적 지지자의 힘을 몰라 촛불집회의 그 촛값은 어디서 놨느냐라고 했다라지만 김어준은 알잖아요. 박근혜를 탄핵시킨 촛불의 힘을, 그것을 이룬 지지자들의 힘을, 자발적으로 나서서 세상을 좀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힘을요.
그런 점에서 작전세력 운운하며 오유나 친문 커뮤 겨냥하는 거 진짜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