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피해의식이 있고 확대해석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삼성 엘리엇 건과 청원이 넘 작위적이고 성급하단 생각이 듭니다.
노통때 당한게 있어서 그런가 가만히 있어선 안될 것 같아 한마디 하는데요,
그때도 진보쪽에서 친삼성이라고 공격하면서 우리쪽 지지층이 실망하고
떨어져 나갔죠.
신랑은 지금도 노통 삼성정부라고 말해요.
이제 삼성은 절대악화 되어서 그에 관련된 것 예로 인도갔을때도
이재용 만난다고 진보쪽에서 더 비판했죠.
어떤 사안의 진정성을 좀 진득하게 두고 보기보단 자신들의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진행상황을 지켜보지도 않고 비판부터 하니 문정부 한발짝 내딛기가
두렵겠습니다.
아니 법무부는 문정부 내각 아닙니까?
문대통령님이 법무부에서 하는 일 모르고 계시겠습니까?
법무부가 특채한 변호사가 삼성 일했던 법무법인의 변호사였다고 그를
삼성의 앞잡이로 몰아 악마화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품격시대 여자변호사가 그 변호사에 대해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로만 얘기하는데도
인권변호사라 불러도 손색없겠던데요?
그 변호사를 삼성의 대변자로 악마화시키면 그를 쓴 법무부, 그리고 문정부까지
삼성에 넘어간 걸로 보이고 결국 정부까지 타격을 받는 것 아닙니까?
한 나라의 국익과 품격이 달린 문제입니다.
전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국가의 이익에 충실한건지 듣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실용적 접근을 해야 할 문제도 너무 이념적으로만 접근하니
사실관계조차 알려고 하지 않고 너무 성급한 나머지
오류에 빠지는 것 아닙니까?
지금은 부동산이다 뭐다 경제문제로 보수쪽 총공격을 받고 있는 위급한 상황입니다.
문정부를 방어할 때지 우리까지 정부이미지에 먹칠하는 짓을 할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발 추석때까진 정부에 불리하게 일 만들지 마십시요.
지지율도 빠져 심란한 이때 진보쪽까지 삼성껀으로 갈라치기 해야겠습니까?
이니하고 싶은 거 다해!
하던 초심은 어디갔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