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방송분에서 노영희 변호사가 나와서 김어준 편을 아주 열심히 들어주죠.
근데 김어준과 대화하다 이런 게 나옵니다.
김어준이 박근혜 2심판결 얘기하며, 그러면 법원이 정부 답변서를 부인하는 게 되는 게 아니냐고 하면서 답변서가 엘리엇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김어준 : 변호사는 이렇게 못 쓰거든요.
노영희 : 그렇죠.
김어준 : 못 써야 정상 아닙니까?
노영희 : 아닙니다. 우리는 돈 주면 씁니다.
네. 답 나왔죠?
저 말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특검출신 변호사도 마찬가지고요.
돈 주면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 줍니다.
저기선 뉴스공장이 고객이죠.
심지어 특검출신 변호사는 엘리엇 청구문건은 보지도 않았다고 말하고, 말하는 중간 중간 답변서도 제대로 안 본 티가 팍팍 납니다.
그래도 고객의 요구에 성실히 응하는 훌륭한 변호사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