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성야형 용병 아서 초특급을 하면서 일명 '탈주'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솔직히 제가 부호입장이라,
죽지 않을정도만 '도적' '가희 카드구성이 잘되있고.. 용병이 화속 카드 둘둘해놨으면 사람이든 NPC든 상관없이 클리어하기에 큰 상관없지만.
가끔 용병아서 초반 '겉보기'에는 데미지를 전혀 주지 못하는 타이밍에서 희망을 잃고 탈주하시는걸로 생각되십니다.
그러나,
용병 아서가 현재 얻을 수 있는 화속카드, 부족하면 부호 딜카드까지만 가져와도 날개를 깨 충분히 회복을 막을 수 있고.
실제 턴마다 회복되는 날개 회복량은 25000, 그 이상의 데미지를 주면 '누적'됩니다.
만약 제2형 토르를 가져온 부호가 드로우가 좋다면, 버프/디버프에 신경 안쓸정도로 다른분들이 산타클로스나 로벨등을 가져왔다면,
빠르게 부슬 수 있긴 합니다..만..
보통 공방에서 날개 깨지는 타이밍이 코스트 6~9(정말 늦으면..) 인대, 용병 아서가 채력이 그렇게 낮지 않고,
공격력또한 무시못할 수준이라 원래 '장기전'을 봐야하는 강적입니다.
그리고..대부분의 공방에서 '부호'외에 '도적'정도가 그나마 디버프를 들고오는대,
버프 부담이 한사람에게 몰리게되면 당연히 부호는 딜을 못합니다..
드로우도 신경써야하고, 초록용아 데미지가 결코 낮지 않기떄문에.(공방은 이를 기준으로 덱구성을 하기때문에 딜카드도 적게 가져옵니다.)
그걸 제외하면 마법/물리를 조합하는 타 강적들에 비해 초록용아 초특급은 상당히 난이도가 낮은편입니다.
해오는 공격이 물리뿐이고, 현제 한밀아에서 물리대책은 무척 경우의수도 많고 잘되어있기 떄문에.
그렇기에 제가 랩작, 진화작 끝낸후 도전한 용병아서에서 실패를 거의 해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면, 자신이 아까워서라도 탈주..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쉬워서가 아니라.. 클리어했을때 탈주한분의 검은화면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기에.. 잡소리를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