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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큰 기대를 했나보다.
게시물ID : sisa_1106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노보노군a
추천 : 21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9/04 00:55:28
그래도
부족한 근거라도 갖고
논리적으로 글 쓰려고 노력하고
내 말이 틀렸다면 반박해달라고 하고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반박하며 토론이 이뤄지길 바랐는데..
그런건 ㅈ도 없구나..

저격했던 사람은 정지 풀리고 다시 똥싸고 앉아있고
토론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사라지더니
새 글까지 파서 답변 부탁한다 해도
개무시하다가 지가 똥싸고 싶을 때
다시 자기 원래의 주장으로 돌아가서 싸고 앉아있고
시사게시판이란 이름 대신
공중화장실이라는 이름 걸어놔도 되겠단 생각이 든다.

진이 빠지는데
포기하면 지는거 같아서 포기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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