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같았으면 마이크 잡고 재벌해체 삼성개객끼 법인세 분양원가 FTA 이런거 맥락거세하고 선창만 하면 아주 떼창 하고 열광하던 사람들 천지였는데 어느순간 노빠라는 네이밍의 아픔과 눈물의 모델을 거쳐서 역사상 듣도보도 못 한 문파라는 사람들이 탄생해버린거임 진짜 이 사람들이 무서운건 일단 학습하는 속도가 소름 돋을 정도로 빠름 적폐와 싸우고 문프를 지키려면 공부도 좀 해야되고 하니 초기 걸음마 단계에선 아직 공영방송이 치료가 덜 된 관계로 이 팟캐 저 팟캐 안 가리고 누구 말마따나 뇌도 좀 맡겨보고 했는데 지금은 털보를 비롯 소위 구좌파 ㅈ목 팟캐들의 논리나 깊이가 이 문파들을 못 따라오는 지경이 돼 버림 애초에 얘네는 청취자든 뭐든 이 사람들은 지들이 아젠다 세팅하고 방향 잡아주고 하면서 이끌고 나가야 되는 어린애처럼 생각하는 특징이 있음 이건 좀 안 좋은 표현이지만 그 옛날 운동꿘충들의 꼰대정신과 일맥상통하죠 문파들은 얘네랑 동등한 입장에서 같이 가는 거라고 믿어서 뇌를 잠깐 맡긴건데 이것들은 이 뇌를 돌려줄 필요도 없고 뺏긴다고 생각하는것 같음 ㅋㅋㅋ 안 놓치려고 발광하다보니 헛발질하고 자뻐지는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