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2년차 밖에 안되어 이런 이야기 성급할 수 있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상상해보는건 자유 잖아요?ㅎㅎ
일단 차기는 이낙연 총리님으로 가는게 안전하다고 봅니다. 21대총선 국면, 문정부 집권 4년차까지 총리직 수행하시고 대선 1년 남겨놓고 대선준비 시작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물론 문재인정부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야 가능성이 있겠죠. 김경수 지사는... 아직은 이른 감이 있다고 봐요. 김지사 본인도 경남도정에 집중한다고 하셨으니... 경남지사는 8년 해서 본인 이름을 건 정책성과를 보여야 차기로 주목받아요. 중도층에 자신의 성과 어필하려면 4년으론 다소 촉박한 감이 있죠... 4년 중임제 개헌을 한 후 이낙연 총리가 차기로 4년간 대통령직 수행하고 그 다음에 김경수 지사가 이어받아 8년간 집권하면 가장 이상적인 구도가 될 거에요. 이 총리도 연세가 있으시니 4년 정도 집권하시고 8년 경남도정 끝낸 김지사와 바통터치하면 됩니다. 그럼 2034년까진 민주진영이 계속 집권할 수 있겠죠. 날이 제법 선선해진 가을감성에 젖어서 주절거려 보았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