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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들의 삽질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sisa_1104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두둥실
추천 : 27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8/31 15:18:41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있나요.
노통의 명언이다. 
나는 라디오 방송에서 이발언을 직접들었다. 선거 한참 후 그 발언의 진의를 묻는 인터뷰방송이긴 했지만...
정치인은 유권자를 탓해서는 안되고 방송인은 청취자나 시청자와 다퉈서는 안된다. 지금 돌아다니는 이변호사 짤에 나오는 발언은 노통의 오마쥬일것이다.
이건 음모이론이나 어떤 팩트보다 앞서야 하는 대전제다.

생각해보자.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인터넷 여론전에는 여러세력이 수많은 인력을 동원한다.
이건 김어준뿐만 아니라 키보드질좀 한다는 네티즌 누구나 안다.

이재명의 인기가 수그러들고 지지율이 급락한게 극문 똥파리 때문인가?
천만에 그들이 극문똥파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이재명을 비토한것은
지방선거즈음에만 있었던일이 아니다. 
그냥 안철수와 똑같이 그가 가지고 있는 정치인으로써의 자질이 그것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매체에 노출되면서 그런일이 벌어진거다. 
이재명이 경기지사로 당선되는데 그들이 세력으로 지목하는 극문똥파리들의 활약이 과연 얼마가 장애가 되었는가?
이해찬이 당대표로 선출되는데 무슨 장애가 얼마나 있었는가?
중국외교에 있어 이들의 딸딸이 짓이 얼마나 장애가 되었으며 앞으로전개될 초미니 전의원이나 표창원의원의 정치적 입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아마 한 요~~~맨큼?

오히려  대세에 영항을 미치고 범여권의 세력판도에 실질적이고 강력한 효과를 줄 수 있는건 목소리가 크고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동형 김어준등 팟캐 스타이고 강력한 지지자를 가진 정치인들이지 않나?

그런면에서 알바의 공작에 넘어간건 문빠들이 아니다.
문빠들 가운데 공작원이 있으니 무언가 하라고 지목하고 행동을 요구한 진보의 스피커들이다.

맨앞에 적어놓은 구절을 다시한번 되새기기 바란다.
정치를 시작하고서 부터 수많은 마타도어와 공격에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끝내 대통령에 당선된 문프를 본받기를 바란다.

노통의 정치적 적자는 누가 뭐라해도 문프임을 다시 깨달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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