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전에도 게시한 것 처럼 저는 빈 댓글에 대해 딱히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흥미로은 점은 게시물 중에서도 그 내용이나 올리는 사람에 따라 달리는 빈 댓글의 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똑같이 김어준총수에 비판적인 게시물이지만 올린 사람의 성향이나 사용되는 단어 및 게시물의 길이에 따라 빈 댓글의 갯수가 현저하게 차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좀 과하게 달리기도 하고요.
게시물 내용의 키워드 분포와 여기에 달리는 빈 댓글들의 수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하면 뭔가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빈 댓글의 수만 가지고도 원 게시글의 내용이나 비판 강도 등을 약간은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 점심먹고 졸면서 비몽사몽 중에 빈 댓글 달리는거 멍하니 바라보다 떠오른 잡썰이었습니다.
따라서 심한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