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이렇게 문파는 갈라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누가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지금으로서는 딱히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들은 강 건너에서 미소지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참으로 답답한 마음입니다. ㅠㅠ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 봐야 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해 봐도 모르는 우리는 도대체 어떤 종류의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