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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6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nnamon★
추천 : 1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30 02:16:18
술에 취해 이리-저리 휘청이다
담배 하나 꺼내 불을 붙였소.
생각없이 고갤 들었더니
어쩜 그리도 밤하늘은 이쁜지
어스름으로 수놓은 밤하늘에
조각구름 하나 달님 옆에 머물고
헤아릴 수 있는 별들은 각기 빛을 발합니다
개중에 유난히 내 눈에 들어오는,
시선을 뗄 수 없는 별 하나.
그대 미소처럼 빛나지만,
결코 비할 바 안되는 그 별
나를 비춰주지마는
나는 그 별에 닿을 수 없소
그대 별이기에
그저 남은 담배 태우면서
씁쓸한 웃음으로
이 밤을 집어 삼키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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