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여초까페에도 이미 퍼졌어요. 최진기쌤 강의 젊은 층이 많이 듣죠. 신뢰받는 분입니다.
삽자루 (지각할때 삽으로 때려서 별명이 삽자루) 이 사람에 대한 평판은 안좋구요.
전 수꼴관제데모랑 편먹은 사람을 털보가 몰랐다곤 생각하기 힘들어요. 어쨋든 그 방송으로 인해 무혐의 판결난 최진기쌤한테 피해가 갔으면 사과하고 반론보도 해주는게 언론인으로써 타당한 자세입니다.
김어준 팬들이 개인적으로 해결하라며 억지부리던데 공개적으로 망친 신뢰를 그럼 공개적으로 해명안하면 어떻게 회복합니까. 참 이기적이네요. 그리고 그걸 보는 눈팅러들 생각도 못하구요. 기본 상식이란게 있어요. 평가는 늘 따라옵니다. 주변 이목을 실감하며 살기 바래요.
그리고 방송내용 자체도 부실하더군요.
학원가에서 일어난 바이럴 마케팅을 보여주면서 누구 여론도 이런 공격을 받았다로 논리 급점프하는게 말이 됩니까. 정치계와의 자금흐름도 아니고 그 여론 형성과정에서 그렇게 추측할만한 문건 자료들을 뵈준 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포털 댓글러의 이전 댓글을 봐도 업자인지 그냥 유져인지 표가 납니다. 그 유져의 닉넴을 구글링하면 답 나와요. 차라리 어느 기사에 달린 유져들 닉넴 추적하는게 더 신뢰할만한 방법이겠건만.
이렇게 어떤 여론편향이 있으니깐 작업했다 단정해버리면 일반적인 여론과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지금 어르신들이 뉴스는 안믿고 카톡 가짜뉴스만 보는 것과 같은 무지한 불신만 생겨요. 저런 불신에서 나올려면 방법은 간단하죠. 어떤 뉴스에 대해 다른 검색을 더해 크로스체크해서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면 그런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않죠.
그런데 이재명 건이 상반된 팩트가 나오던 건입니까. 첫 의문제기를 뒷받침하는 정황증거, 추가 자료까지 계속 등장하는데 그럼 이건 가짜뉴스도 아니고, 거기에 따른 여론도 가짜가 아닌겁니다. 설마 그러고도 여론이 긍정적일거라고 생각했나요?? -_-
앞에서도 말했듯 일반상식 제발 의식하며 삽시다.
왜 털보의 말에 휘둘리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