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건때문에 전화하면 굉장히 귀찮아하기 시작하더군요.

심지어 전화하면 신경질을 내거나 안받기도 했습니다.

사건이 진행되서 상대방변호사가 바뀌었는데도 그것도 알려주지않아서 저스스로 아라내고

다음 공판 스케줄도 알려주지않아서 제가 법원에 전화해서 알아본뒤 전화한뒤 

제가 알고있는 스케줄을 숨긴채 물어보니 전혀다른 스케줄로 알려주길래 이러이러하게 준비하는걸로 아는데아니냐? 하자

'아 그런가보네요 그렇게 하세요' 이러고는 사과도없고

몇년전부터 케이티에서 상대방 통화내역열람 요청 거부하는걸로 알고있느데 저도안되는걸로 알고있는걸 신청하질않나

케이티에서 거부회신 받은걸 알려주지않길래(거부했으리라는걸 뻔히 알고있지만) 일주일후 어떻게됐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거부했다고 알려주지를않나 전화하면 끊어버리는 막장사태까지가서 열받아서 쫒아갔더니 경찰부르라니 이런소리나하더군요.

첫재판때도 10분이나 늦게온주제에 저한테 예의가없느니 뭐니해서 이판사판으로 싸우고 사임시키고 왔는데

수임료 500만원 한푼도 돌려주지 않겠다고 우기길래 일부라도 내놓으라고했더니 절대안주고 버티다가 

자료부터 주라고했더니 싸인부터하라고 하고 돈을 얼마정도 주겠다는 약속부터하랬더니 절대안준다고 버티지를않나

지난날 있엇던일 가지고 하나하나 시비걸길래 

마찬가지로 재판에 늦은일, 스케줄도 모르는일, 보고도안하는일, 진행과정도 기억하지못하는일을 하나하나 짚었더니 이제와서 시비거냐며

어쩌고 저쩌고하길래 다시 말싸움하다가 자료부터 받고 다른변호사 선임해야하기에 자료부터 받으려고 기분 억누르며 대화하자고했더니

계속 거부하다가 돈이야기는 나중에 이야기하자며 얼마주는건 내맘이니까 얼마줄지는 나중에 따로 연락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경찰을 부른다길래 부르라고 하고 이런상황까지 가다가 그냥 자료가 중요하기에 자료받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집에오는길에 알고보니 어제 상대가 준비서면을 변호사에게 보냈더군요.

물어보니까 책상에있다고 법원에가서 복사하라는 개소리를 하더군요. 

당시엔 법원에서 복사하라는 소리를 잘이해못해서 (특정사이트에가입해야하는거로 이해해서)

정말 그러긴 싫어지만 정중하게 부탁했더니 팩스번호 부르라더구요

팩스 번호 문자로 보내주데 드는생각이 100퍼센트 퇴근핑계대면서 안줄거같길래 얼른 문자로보내고 바로 전화했으나

역시 안받더군요.

그래서 내일 어쩔수없이 법원에 가서 관련자료를 떼야할거같습니다.

변호사는 원래이런가요?

사임시에 수임료도 한푼도 안돌려주고

자료도 줄의무가없으니 주지않겠다고 버티고

새로운 사건이 진행되도 알려줄의무가 없다며 큰소리치면서 전혀안알려주고

일부러 사임하고 자료돌려주는 와중에도 전날 상대방이 보낸 자료를 누락시키고 안주는 

그런 개막장 행동을하나요?

이런 변호사가 흔치가않은거고 제가 그런 개자식을 만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