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격이 좀 괴팍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너무도 직설적이고 거친 언사를 많이 내 뱉는 편 입니다. 그래서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래도 저는 호불호가 너무도 명확해서 싫은 사람에겐 욕설도 마다치 않고 쏘아 줍니다. 대신에 좋아 하는 사람들(특히 절친들)에겐 한없이 너그러이 대하려 합니다.
이 곳 오유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존중을 하려 하지만, 제 감정을 주체 못 할 상황도 벌어 지더군요. 요즘은 어그로들의 글을 비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도 착하신 시게유저분들은 '빈대'(오늘 수집을 좀 했는데 그닥 많진 않더군요.ㅎㅎㅎ)들의 글에도 일일히 댓글을 달아 주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그 들과 같이 빈댓글을 달려다가 너무도 착하신 시게유저분들의 정성에 생각을 바꿨습니다.
어차피 이 곳 시게는 의견이 일치하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의견이 통일되는 곳은 북한 같은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