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으로 갑니다.
유라시아 횡단열차가 북한을 이어 한국까지 오기를 기원하며. . .
원래 저번달 가려다가 여권이 지저분하다고 리젝당하고. . ㅜㅜ
여권 새로 만들어서 갑니다.
근데 저번달까지만해도 정청래 전의원을 응원하는 맘에... 때마침 9월 1일 블라디보스톡역에서 행사 시작한다더군요
머. . .털방송에서도 광고했고요. .
원래 제 계획은 현장에 가서 응원하고 같이 사진한장 찍으려고 했는데. . .
불과 한달사이에 목표가 바꼈네요.
사진상의 파란 타월. . .
제 가게에서 제가 대충 손씯고 난뒤 닦는 타월입니다.
비누로 손에 기름때 제거하고 마무리로 문지르는. . .
근데 일반인틀이 보기엔 저건 수건이 아니라 걸레죠.
네. . .저 파란 청걸레를. . .
정청레 전의원 블라디보스톡 출정식에서 흔들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