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6~7년 활동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밤이 있었나 싶네요
물론, 저는 어제 당의정, 기머준에 왼손 오른손이 날라가서 발가락으로 타이핑을 하지만...
오유 활동하면 가장 힘들 때가 논리적으로 설명을 아무리 많이 해도 논점을 흐리거나 똑 같은 말 반복하면 복장 터졌는데
오늘처럼 공란만 보게 된다면 앞으로 예전에 느꼈던 그 스트레스가 없을 듯 싶네요
6~7년 동안 가장 오유하기 편하네요 (휠을 두세번 돌려서 공백처리하면 되니 ^^;)
행복한 밤입니다.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