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하지 않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간의 공을보면 김어준에게 까방권 백만개라도 주고 싶고
아직 그 쓰임새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김어준에게 원했던 역할은
최악의적폐 좃선을 중심으로 한 거대 언론카르텔과 싸워주기를 바랬는데
세명 다 범친문후보인 민주당 당대표선거에서 편파적으로 개입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일부 대형 여성 커뮤니티에는 낙지사를 거의 이명박급으로 보고 있지 않나요?
이게 방어한다고 방어가 될 것 같나요?
우리가 김어준을 모릅니까?
이명박그네시절에 악독한 정권과 조중동일베로부터
우리가 치열하게 대신 싸워주고 책사주고 후원금 보내고
몸빼고 다 준 게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손가락이 아니라 진짜 김어준 지지자분들이라면
김어준이 빤스 벗었다고 같이 벗으면 어떻합니까? 고언을 해야죠
지금 김어준도 불과 얼마전만하더라도 그렇게 자신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왜 날 이렇게 비판하지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인지부조화상태가 아닌지...
그래서 거대 작전세력도 찾고 삼성알바도 찾고...이런 정치인들 벌써 몇 있지 않습니까?
손가락들이야 우리끼리 싸우는 모습 즐길지도 모르겠지만
민주진보진영에서 무한지지를 받았던 김어준에 대한 신뢰가 반토막 냈는데...
이거 심각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