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 성명 | 대의원 투표(%) | 권리당원 투표(%) | 일반국민 여론조사(%) | 일반당원 여론조사(%) | 총득표율(%) | 순위 |
1 | | 31.96 | 28.67 | 30.61 | 36.30 | 30.73 | 2위 |
2 | | 27.48 | 25.54 | 25.37 | 25.50 | 26.39 | 3위 |
3 | | 40.57 | 45.79 | 44.03 | 38.20 | 42.88 | 1위 |
이번선거에 가장 큰 수혜자는 누구일까요?
송영길이에요..
선거전부터 그랬어요..
보수신문이 말하는건.. 이번선거는 추미애와 정세균의 대리전이라고.. 그게 이해잔 vs 김진표 라고..
그리고 송영길은 호남파 지지를 받는다구요..
그나마 당내 지지세력이 있던 사람은 김진표와 이해찬이었지.. 송영길이 아니었어요..
선거결과를 보면.. 송영길이 다 2위를 합니다.
예상외로...
선거전까지만해도 송영길이 대의원 투표에서는 2위이상이지만.. 권당, 일반국민, 당원에서는 3위할거라고 다 그랬지요.
김진표는 커뮤니티 전략을 씁니다.
대의원에서 열세를 권당에서 만회한다..
커뮤니티들은 특히 오유에서 김진표 지지를 많이 했지요.
찢뭍음 논란이에요.
이게 사실 이해찬 표를 갉아먹은건 맞습니다.
불과 선거 초반만해도 60%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그런데 42%라면 엄청나게 줄어든거죠.. 추미애도 56% 당선이었는데..
그 표가 더 어디갔나.. 김진표로 모인것도 있겠죠.. 그런데 송영길로 간게 더 많아요..
즉 찢뭍음 논란으로 반사이익은 김진표가 아니라 송영길이에요..
추미애도 권당에서 60%를 가져갔는데.. 이해찬이 45%.. 최소 10%이상의 권당표가 송영길로 간거지요..
말그대로 네임드인데요..
김진표는 최소 30%는 나왔어야 했지요.. 저번 전당대회에서도 2위 3위는 20%대였어요..
커뮤니티 권당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다면 30%는 너끈했어야 정상이었지요.
여기에서 김진표 권당 1위 말한사람들 많았잖아요..
즉 그말은...
1. 커뮤니티 지원공세가 실제적으로 권당에 미치는 %가 크지않다..
2. 찢 논란은 오히려 송영길에 반사이익을 줬다.. 라는거에요.
실제 권당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었고.. 이해찬에 대한 네거티브는 송영길에게 다 줬다는거지요.
결과는 썩 좋지 않아요..
김진표가 3위했다는건 정세균입장에서 대선 똥끗보기 힘들다는거고..
어찌되었든 이번 전당대회로 당내 내상이 모두들 상당히 입었다는것..
김진표는 친문의 지지라는게 무색한 권리당원 3위라는 결과를 얻었다는것.. 이것 자체만으로 당내 입지가 줄고..
대의원 투표에서도 3위라는 것..이에요..
어찌보면 김진표는 너무 커뮤니티를 믿었던 걸수도 있지요..
김진표는 최소 2위는 했어야 했지요.
오유에서 김진표 지지하시면서 다른분들에게 찢뭍었다고 배척들 많이 하셨죠..
읍읍이 싫어하는사람 많아요.. 그렇게 배척하면서 너도 찢뭍었냐고 하는건 상당히 불쾌한 일이었지요..
오히려 그런 것들이 투표에서 김진표에게 나쁘게 작용했다는거에요.
여전히 오유에서는 권당에서 3위.. 그것도 대의원 획득표보다 못한 25% 득표를
민주당내 친문세력이 25%밖에 안된다는 말로 해석하고 있어요..
권당 75%는 바보들입니까? 읍읍이 거랍니까?
송영길 28%는 여전히 지역주의에 매몰된 호남 권리당원표에요?
오히려 권리당원 여론을 가리는건 여기 오유아닌가요..
오유에서 이럴수록 결국 오유만 배척당합니다.
오유혼자 외로운 레지스탕스 싸움하고 있는거 아니란말입니다.
커뮤니티덕에 이제 송영길은 날개를 단거에요..
이 3명중 유일하게 대권욕을 보인게 송영길이에요.
이해찬도, 김진표도, 민주당내에도 상처를 잔뜩안기고.. 송영길은 당내 목소리낼 지분을 얻었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