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남자친구 집에서 뜯긴 콘돔 포장지가 나왔어요
남자친구 방 침대 위에 바로 창문이 있거든요
그 침대에 누워서 머리를 괴고 창가를 보는데 뭐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빼서 들었더니 콘돔 포장지더라구요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그게 왜 거기있냐는 식으로 얘기를 해요
의심하니 저랑 했었다고 해요 엄마가 봤으면 안되는데 라고 나지막히 얘기해요
너무 이상해서 집 와서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가 남자친구네 집에서 관계를 한지 한 달이 지났어요
뜯긴 콘돔이 한 달이나 열린 창틀에 껴있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몇 가지만 적자면 완전히 누우면 안보였겠지만 조금만 들면 보일정도였고
5월 15일이 관계일인데 15일부터 30,31일까지 일을 안하던 친구였습니다. (그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때입니다.)
6월 1일부터 일을 시작했고 집이 잘 비기때문에 보통 방보다는 거실이나 안방에서 자던 친구구요
조금이나마 객관적으로 듣기위해 성격이나 그간 있었던 일까지는 적지 않을게요
무작정 의심할 수도, 진실을 알기에도 어려워서 익명으로 남겨봐요....
혹시 제가 미쳐적지 못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나 궁금하신거 있으면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