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그분들이 되었고
그래서 당연히 김진표가 될거라 생각했었나봅니다.
내 신념과 정의라 생각했던 그 믿음이
너무나 큰 차이로 벌어진 결과와 마주하게 되나 더 마음이 쓰리네요.
결국엔 정의나 대의보다는
인맥이나 계파가 우선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소주를 한병이나 마셨는데도 취하지도 않고
머리는 점점 더 뚜렷해지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이재명 제명은 물건너 간거 같고
문프 국정운영에 태클이나 안걸었으면 좋겠네요
김어준은 문프에 이어 또 민주당 당대표까지 자기가 만들었다며 얼마나 뿌듯해할까요?
콧대가 꺽이다 못해 하늘을 찌르겠죠?
아 짜증나
문프가 전에 이런 이야기 했었죠?
단 한번도 쉬운 길이 없었다고
그렇게 또 문프에게 시련을 주는 거 같아 마음이 쓰라리네요.
그분께 항상 가시밭길만 가게 하는거 같아 죄송하면서도
또 문프에게 이렇게 기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