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이해찬 할아버지가 당 대표가 되었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과거를 돌아보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깨어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새누리 부류를 지지하고는 했지요.
지금도 일부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남아있고요.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이 아주 힘든 것은 아니잖아요.
한 번에 확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넘어서려면 부화하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요.
천천히 서서히 바뀌어 나가는 겁니다.
우리는 이번에 진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맙시다.
우리가 포기하는 순간 그들이 웃으면서 지배하려 들겠지요.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너무 원망하지는 맙시다.
그들도 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아니 오히려 그렇게 알려주지 못한 우리에 무능력을 원망해야 합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재명도 가면을 쓰고 우리 앞에 있었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이 그 가면을 벗기어 냈습니다.
사람들도 점점 알아가겠지요.
단지 시간이 좀 걸릴 뿐.
그들이 이겼다고 생각하게 내버려 두고 이익에 자신에 영혼을 팔았든
잘못된 이상에 사로잡혀 있듯 그들이 하는 말에 너무 화내거나 분노하지 맙시다.
오히려 비웃어 줍시다.
지금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다시 다음으로 이어질 뿐.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 그래도 안 되면 더 먼 미래에 바꾸어 나가면 되겠죠.
너무 실망하지 맙시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잖아요.
오늘 하루 슬퍼할 수 있지만 실망하여 떠나거나 관심을 내버려 두지 맙시다.
저는 오히려 두근두근 하답니다.
앞으로 엄청나게 변화의 파도가 덮쳐올 앞날이 예상되어 즐거움이 대상이 되거든요.
그것은 저를 자극시킵니다.
일단 재미있으니까요.
닥쳐올 것들이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일방적으로 항상 이기기만 하는 게임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위기도 닥치고 어려움도 있어야 그것을 극복했을 때 더 즐거움이 배가되지 않을까요?
제가 예언 한번 해보겠습니다.
다음 대통령 김경수가 됩니다.
다음 총선 우리 문파가 승리할 것입니다.
제 눈에는 그게 선하게 보이네요.
일단 이해찬 할아버지가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봅시다.
끝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이어질 뿐이죠.
문파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