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152조선에는 정말 괴물이 있었을까…기이했던 시대, 그리고 기록들 「밤에 개같은 짐승이 문소전(文昭殿) 뒤에서 나와 앞 묘전(廟殿)으로 향하는 것을, 전복(殿僕)이 괴이하게 여겨 쫓으니 서쪽 담을 넘어 달아났다. 명하여 몰아서 찾게 하였으나 얻지 못하였다…(후략)」 <중종실록 13권, 중종 6년 5월 9일 무오 1번째 기사 中> 「삼가 살피건대 근일 궐내에서 숙직하던 군사가 괴물이 있다는 헛소리를 전하자, 한 사람이 부르면 백 사람이 부동하듯이 휩쓸렸습니다…(후략)」 <중종실록 59권, 중종 22년 6월 25일 경오 4번째 기사中> 「어떤 자가 망령된 말로 '말(馬)같이 생긴 괴물이 나타나 이리저리 치닫는다'고 하자, 금군들이 놀래어 소리치면서 소동을 피웠다」 <중종실록 73권, 중종 27년 5월 21일 무진 3번째 기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