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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꽃다혜누님 입니다!
카메라 샀지롱~ 사진 왕창 찍었지롱~
ㅎㅎ 그렇게 사려다가 미루던 카메라를 드디어 샀습니다!
마루의 이쁜사진을 마음껏 담게다던 소원이,
이제 이루어지려고 해요~
소니를 사려고 갔던 저는 팔랑귀라서 그런건지 정말 잘 산건진 모르겠으나.. (사실 기계치)
실물 그대로 나오고 인물사진으로는 최고인 파나소닉의 장점을 기억하며,
이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나중에 인물을 찍어본 결과 매우 사실적이며 카메라 자체 포토샵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천호동에서 카페와 가죽공방을 같이하시는 '코이로' 사장님이
단골인 마루에게 선물로 준 가죽 목걸이. 마루라고 써져있는 것은 다른곳 제품.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0^*)
사용해본 결과 이 카메라는 매우 색감이 또렷하고 이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소니보다 더 좋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넘어간 저는..
지금 매우 잘 쓰고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 기계치라 솔직히 비싼 카메라가 필요 없었으나,
손쉽게 이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구매했습니다.
(움직이는 마루,느낌있는 사진 찍기위해 여러 모드가 필요했음.)
마루에게 바로 실험! 좀 부드럽고 밝게 나온다~ (자동으로 맞춰져있음)
하지만 털 하나하나까지 잘 나오는 걸 보니 잘 샀다 싶다. >.<
뚱~ 해가지고, 눈썹봐라 귀여워 죽겠다~~~
카메라도 샀겠다 산책가자 마루야! 라는 한마디에 마루는 벌써 준비끝!
펄쩍펄쩍 뛰면서 빨리 나가자고 한다.
빨리 준비하라고 심술까지 부린다. -0-
주말에는 아이들도 많고 사람도 많고 법이란 것이 있기에 목줄을 풀지 못한다.
(찾고 찾아서 사람한명없는 한적한 곳에서 풀러놨다)
집 앞에 강아지 놀이터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강 같은곳 한켠에 펜스를 쳐서 조금 배려해주면 강아지도 좋을텐데..
마루는 산책나와서 신났는지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침흘리며 와요..
그래도 좋다고 헤헤~~
털한번 다 밀고 자라니 털이 예전보다는 풍성하지 못하네요..
하지만 피부병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산책이 끝난후에는 집앞 카페로~
마루는 덩치가 커서 또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테라스 행입니다..
테라스에서도 큰개라서 상처 받을때가 종종 있지만,
자주 가는 카페를 만들어두면 좋은점이
사장님이 좋아해주기 때문에 눈치볼 필요가 거의 없다는 점~
사장님께 치즈까지 얻어먹는 마루에요~
하지만 절대 그냥 줄 수는 없지!
코에 놓고 기다려~
점점 울상ㅋㅋㅋ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는 표정!
잘했다는 표현으로 올려놨던 치즈 한점을 주고
이번엔 더 고난위도 도전!
여러개 쭈르륵 올리기~
코에 올려놓은건 좀 싫어해서 기미만 보이면 얼굴을 돌려버린다.
하지만 이미 올려놓은 상태라면?
어쩔 수 없이 착하게 기다리는 마루씨~
좋다좋아~
강아지 웃는 표정 구별 하실 수 있다면,
당신은 짱짱맨 & 짱짱걸!
이쁜 마루~ 이제는 카메라에 잔뜩 담아줄게!
더 멋진 곳 멋진 사람 멋진 사진 다 찍자
사랑해♡
출처 | 내 블로그 글! http://blog.naver.com/jay_119/220494532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