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기덕 쿵 더러러러러, 얼쑤, 지화자 좋다~ 라는 가사는 물론 우리 한옥에 한복스타일 정장, 조선시대 거지패들이 했을 것 같은 머리띠들, 북청사자, 호랑이 등등 한국의 것들을 너무나도 세련되게 표현해준 bts와 배운 변태 빅히트에게 참말로 고맙다. 정말 일본도 중국도 어디도 아닌 우리 나라의 문화 상징과 특유의 흥을 현대적으로 이리 멋지게 해석할 수 있으리라 상상도 못했다. 외국 활동이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것이 무엇인지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표현하려 한 그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덕을 본다. ㅜㅜ 외국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고 얼쑤~ 지화자~를 따라하는 푸른 눈의 사람들이 그려지지 않는가~ Bts 이대로 쭉쭉 커나가주길! 미래 세계를 그리는 헐리웃 영화에 기모노 입은 여인이 아닌 한복입은 여인이 등장하는 그날까지 bts 힘을 내줘! 라고 말하면 너무 하겠지. ㅋㅋㅋ Bts 하고 싶은 것 다 해라! 응원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