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이라 그런지 저랑 마음 맞는 사람이 나타나면 유달리 집착하는 경향을 보여요. 단짝으로 지내고 싶어하죠. 다 큰 성인이 이런 마음을 갖는다는 것부터 이상하고 잘 못 되었다는 건 알겠는데 안고쳐져요.ㅜㅜ 심지어 이번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 분이랑 이야기 잘 해서 다시 잘 지낼 수 있었는데, 그 분은 유연하게 절 대하시는데 제가 또 집착갖는 거, 단짝으로서의 기대하는 모습 등등이 또 나타나는 거 같아서 아예 관계를 차단시켜버렸어요. 잘 지내고 싶긴 한데, 다시 집착하고 혼자 서운해하고 혼자 감정 상해서 집에 와 울고 하는 짓 그만하고 싶어요 ㅜ 다시 잘 지내고 싶은데...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ㅜ